[서울사랑 문희창 대표 인터뷰] '자율주행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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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에서 사람이 타는 수단으로
최근 폭증하는 물류 수급에 대한 고민과 함께 새롭게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나 상업 공간의 지상에는 주차장도 없고, 외부에서 차량 진입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율주행 모빌리티인 물류 로봇이다. 이동수단 중에서도 공공재의 성격이 강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는 교통·복지·평등권 분야에 꼭 필요하다.
교통 약자와 사회적 교통 공백을 채워줄 도구
기술 집약적인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대중교통 간의 연결이 끊기는 시간대에 출퇴근하는 이들이나
과도한 노동 강도가 요구되는 운전 노동자들을 위한 대안이 된다.
특히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하기 좋은 환경이라면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교통 약자를 위한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되고, 물류나 개인 이동권 확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셔틀버스는 특정 구간을 단거리 운행하는 이동 수단이므로 도심, 공항, 전시장, 캠퍼스, 산업 단지, 공원 등 다양한 공간과 지역의 운행 특성에 알맞은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적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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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